오늘은 어제 생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레퍼런스를 분석한 뒤, 페이지별 기능과 MVP를 작성하고, 유저 플로우 또한 작성해 보았다.
이러한 내용들을 피그마를 통해서 작성했는데, 하루만에 이만큼 많이 진행이 되어서 뿌듯했다.
하지만 막판에 판이 뒤집히고 말았는데...
우리가 진행하려고 한 프로젝트의 주제는 '사이드 프로젝트 팀 모으기 사이트'이다. 팀 단위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팀을 모으려고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로, 이러한 목적성 아래에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서 좋다고 생각한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튜터님의 따끔한 말씀에 따르면
첫째, 팀원 4명이 진행하기에는 필수적인 기능이 너무 많다.
둘째, 실용성이 떨어진다. 개발자들이 이러한 사이트를 통해 팀원을 모으는 것을 크게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첫번째 지적은 조금만 더 가지를 쳐내고 무리를 좀 한다치면 못할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지적이 좀 아프게 들어왔다. 솔직히 나같아도 팀플을 하려고 이러한 사이트를 이용하느니 차라리 좀 더 시간을 들이고 프로젝트를 간략화하더라도 개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선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후 기획 변경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가 오가고 일요일에 다시 만나서 다시 한 번 주제를 선정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실 그러기에는 오늘 한 게 좀 많이 아까워지고 마는 것이었다.
때문에 나는 기존에
'팀을 모아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자'
에서 내용물만 바꾸고 규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을 택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팀을 모아서 활동을 하자'
로 주제를 바꾸는 것이다.
일단 이러한 내 생각을 팀원들에게 공유를 하긴 했으나 아직 첫번째 문제가 남긴 했다. 주제를 바꾸는 과정에서 지금의 구조에서 좀 더 간략화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크게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설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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